현재 대부분 사용중인 항불안제로는 대부분이 벤조디아제팜계 약물입니다. 또한 벤조디아제팜 계열은 항불안제 말고도 수면제로도 가장 처방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GABA 신경세포의 CL 채널의 활성화인데 이것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한다고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항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겠습니다. 벤조디아제팜계 약물이 선호되는 이유는 오래전부터 사용된 다른 항불안제에 비해 안정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고령자나 쇠약한 환자, 페색성 폐질환처럼 폐가 좋지 못한 환자들, 간경변 환자는 약물에 대한 호흡억제 및 혈압저하작용의 감수성이 건강한 사람보다 높고, 호흡억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처방 시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벤조디아제팜계 약물
  • 디아제팜(Diazepam), 바리움(Valium)
  • 로라제팜(Lorazepam), 아티반(Ativan)
  • 니트라제팜(Nitrazepam)
  • 트라조움(Triazolam)
  • 옥사제팜(Oxazepam)


벤조디아제팜계의 대표적인 약물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제팜으로 보통 끝나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저용량의 벤조디아제팜인 경우에는 항불안작용과 진정작용이 나타나며, 고용량에서는 최면작용 즉 수면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약물입니다.
디아제팜은 먹고 나면 효과가 바로 나타나며 반감기가 깁니다. 반감기가 길다는 것은 약물의 지속효과가 길다는 뜻이 됩니다. 하루동안 안정된 혈중 농도와 항불안작용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항불안제 하면 제 1선택지로 대표적인 디아제팜을 선호하게됩니다. 벤조디아제팜의 수면작용, 근이완작용에는 빠르게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신체적 의존성, 즉 약에 의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벤조디아제팜 계열의 약물의 흔한 부작용은 졸음입니다. 약으로 인해 졸음이 쏟아지게 되면 사고, 넘어짐 등의 신체적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약이 신체에 적응할 때까지 운전은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갑자기 복용을 중단하게 된다면 이탈증후군인 불면, 신경과민, 오한, 구토, 때로는 경련까지도 나타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약물의 복용을 중단하실때에는 주치의와의 면밀한 상담이 필요할 것입니다.

흔한 부작용
  • 식욕 저하
  • 입마름
  • 기억력 저하
  • 오심
  • 이완, 늘어짐
  • 호흡이 느려짐
  • 운동기능 느려짐
  • 졸음, 처짐
  • 신체 조정력 저하


트라조움이나 졸피뎀 역시 고용량으로 투여할 시에는 일정시간 기억형성이 손상되는 전향서 건망이 나타나거나 기이반응이라는 불안증강, 불면, 흥분, 혼미상태가 나타나고 범죄를 일으키는 해외사례도 볼 수있습니다. 약물의 투여는 되도록 처방해준 시간과 용량에 맞게 드시는 것이 올바른 약 사용법이 되겠습니다.

수면장애는 명확한 의학적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환자들에게서 정확한 원인을 찾기란 어렵습니다. 고령의 여성은 특히 수면장애의 빈도가 높고 불면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나, 약이 아닌 좋은 수면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면에 좋은 습관

 인간관계란 한자어의 의미를 살펴보자면, 인간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뜻하는 말입니다. 인간이라는 단어 자체가 인간관게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인간관계는 두 사람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과 상호작용에 의해 일어나는 관계로 이 의미에서 사람과 사람이 함께 모여 세상을 밝게 열어가고자 하는 열망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아리스토텔리스는 사과씨 속에는 사과나무가 되려는 목적이 이미 들어 있듯이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한 공동체를 혈성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매슬로우 역시 인간관계를 통한 사랑과 소속감은 하나의 욕구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엄마아빠의 보호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의존적인 존재입니다. 신생아가 선천적으로 행하게 되는 행동 패턴 중에는 부모의 관심을 끌고 보호와 애정을 얻으려는 목적과 관련된 것이 많습니다. 배냇웃음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인간관계는 사람 간의 상호작용이므로, 성숙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그 대상이 되는 주요한 타인, 나아가서 인간 일반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 삶의 과정은 인간관계의 과정이고, 인간관계는 생존을 위한 욕구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와 훈련이 부족하지 않은가 생각해봐야 합니다.
  • 우리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이기적인 욕망 및 자기 중심적 속성을 깊이 자각하는 것과 이러한 것을 잘 다스려 조절된 형태로 표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인간관계라는 것은 생의 긴 여정 동안 피할 수 없는 것이기에 우리 삶의 궁극적 목표인 행복을 논할때도 그 의미는 절대적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누구나 인간관계에서 크고 작은 갈등으로 힘들어 합니다. 인간관계가 지금보다 조금 더 편안해지기 위해서는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관심과 더불어 실제적인 노력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수문사)

 모유수유는 대부분의 영아를 위한 최상의 건강과 안녕을 제공하는 수유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모유수유는 정상적인 영아의 경우 5~6개월 동안 권장됩니다. 모유는 우유와 달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미량의 비타민과 무기질, 효소, 호르몬, 성장인자, 숙주 저항 인자, 면역조절인자, 항염증성 인자의 농도에 있어서 독특하다고 합니다. 

 

모유수유 아기에게 좋은 점
  •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포함합니다. 성장하는 아기의 필요에 맞게 알아서 변화하기 때문에 쉽게 적응되고 소화가 잘 됩니다.
  • 모유는 인공적인 착색, 조미료, 방부제, 부가물이 없는 자연식품 입니다.
  • 모유는 살균되어있고 적절한 온도이며 쉽게 이용됩니다.
  • 모유수유는 중이염, 폐렴, 박테리아즘, 수막염과 같은 위장관계와 비위장관계 감염의 빈도와 기간을 의미 있게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 모유수유는 인공수유로 인한 치아의 부식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음식 알레르기에 대항하여 보호하며 과도한 수유가 없습니다.
  • 모유수유는 영아가 빠는 것이 더 힘들기 때문에 인공수유보다 치아와 턱의 발달을 증진시킵니다.
  • 모유수유는 살균되어있으며 적절한 온도이기에 간편합니다.
  • 모유수유는 후에 나타나는 NIDDM, 림프종, 크론병 같은 후기의 만성질환 빈도를 저하시킵니다.

 모유수유 같은 경우에는 간편하고, 경제적이며 모유를 제공하는 산모의 면역체 제도 전달받기 때문에 권장합니다.


모유수유 엄마에게 좋은 점
  • 최상의 모아애착을 증진시킨다.
  • 모유수유는 체중감소를 돕기 위해 저장된 지방을 동원시킬 수 있습니다.
  • 초기의 모유수유는 자궁수축을 돕는데, 출산 후 늘어난 자궁의 회복을 빠르게 도우며 출혈을 억제합니다.
  • 모유는 쉽게 이용되며 혼합하거나 희석을 필요로 하지 않아 간편합니다.
  • 모유수유는 우유병, 소독기 등의 부가적 기구가 필요 없어 경제적입니다.

 

 모유수유의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엄마가 함몰유두 거나 모유의 양이 충분하지 않을 때는 모유수유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모유수유는 산모의 약물과 환경적인 오염물이 모유를 통해 전이될 위험성도 지니고 있습니다.


 모유수유의 금기는 영아가 선천성 대사 장애인 갈락토 혈증, 페닐케톤뇨증이 있을 때, 모성이 HIV에 감염되었을 때, 중독성 강한 약물인 코카인, PCP 혹은 알코올을 섭취했을 경우, 모성이 심각한 정신질환이 있을 때, 만성적인 질병으로 영아에게 해로운 약물을 사용할 때, 모성에게 암이 있어 화학요법제와 방사선 치료를 받을 시에는 모유수유가 금기됩니다.

 

 

 

 

 

 

 

우리는 빠쁜 하루의 마무리를 수면으로 끝냅니다. 수면은 많은 기능들을 하는데, 피로를 줄여주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으며 학습 능력 및 기억력을 증진시킵니다. 또한 수면을 할 시에 뇌의 혈류공급이 증가하게 되고, 단백질 합성이 증가합니다. 질병에 저항하는 면역체계를 유지하면서 세포성장 및 복구를 촉진시킵니다.
수면에 영향을 받는 요인으로는 신체적인 증상으로 통증, 호흡곤란, 오심, 불안 우울은 수면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호흡곤란과 통증으로 인한 수면장애는 칼로리 소모도 클 뿐더러 이로 인해 불안, 우울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신체적 리듬에 있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면에 영향을 끼치는 약물
  • 수면제
  • 이뇨제 : 이뇨제는 소변을 배출 시키는 약물이기 때문에, 밤에도 소변이 마려운 현상이 일어나는 야뇨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알코올, 카페인 : 술을 마신다면 잠이 쏟아지는 것처럼 느끼지만 오히려 깊은 잠에 들지 못하게 됩니다. 카페인은 심계항진 등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마약 : 마약류는 깊은 수면에 들기 어렵게 하며, 낮에 졸음이 쏟아지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벤조디아제핀 : 마찬가지로 수면제 성분으로 수면시간은 증가하나 낮 졸음 또한 증가합니다.


3교대, 2교대 등 낮과 밤근무를 교대로 바꾸는 분들 또한 생활 패턴으로 인해 수면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때나 시험전날 긴장될 때 처럼 정서적인 영향으로도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며, 소음이 있을 시에는 수면에 들지 못하고 REM 감소합니다. 취침 2시간 전 적당한 운동은 신체를 이완시켜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환기가 잘 되고 18 ~ 21도 사이에 어둡고 편안한 방에서 수면에 적합합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 수면에 좋은 습관
  • 규칙적인 수면 최소 6~8시간, 낮에는 활동하고 밤에는 수면하는 습관을 가집니다.
  • 침실에서 수면 이외의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 잠이 오지 않는다면 취침 전 온수로 목욕하는 것도 좋습니다.
  • 취침 시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수면 2~3시간 전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근육이 이완되면서 수면이 유도되는데, 운동 직후에는 수면에 방해가 됩니다.
  • 이완 요법으로 테라피, 가벼운 스트레칭이 있습니다.
  • 저녁시간 때 오후 6시 이후에는 카페인 음료나 알코올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30분 이내에 잠이 들지 못할 시에는 억지로 자기 보다는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따뜻한 우유를 섭취합니다. 가벼운 간식, 크레커 정도 섭취하는 것은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수근관증후군은 대게 흔하게 걸릴 수 있는 손목에서 이상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평소 그냥 지나치다가 손가락까지 통증이 번지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 포스팅은 수근관 증후군이 무엇인지 수술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근관증후군은 수근 관내 정중신경의 압박에 의해서 발행합니다. 정중신경은 팔에 있는 3개의 큰 신경 중 하나랍니다. 힘줄과 신경들이 팔에서 부터 손목굴을 지나서 손가락까지 신경이 뻗어 있는데, 손목을 많이 사용할 수록 외상이 생기고 염증이 생기면서 이 손목굴안에 있는 신경들이 눌리게 되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수근관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붓거나 두꺼워져 터널의 공간이 감소되어 정중 신경이 압박됩니다
  • 혈액투석 환자, 손목의 골절, 탈구, 화상, 손목의 반복적인 운동으로 인하여
수근관증후군은 보통 30대에서 60대 여성에게 자주 호발되며, 직업군으로는 건축공, 공장 노동자, 요리사, 비서, 컴퓨터 사용 직업군과 주부가 있습니다.

증상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인데, 엄지와 검지 중지의 감각 둔화, 통증, 발열, 저린감각, 얼얼한 감각이 있을 수 있으며 밤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수근관 증후군의 증상으로 상지와 목 기저부의 방사통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신경이 다 연결되어서 그런거랍니다. 또다른 증상으로는 엄지두덩이의 위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단

터널(Tinel) 징후 : 손목부위의 정중신경을 가볍게 두드릴 때 저림증이 유발됩니다.
팔렌(Phalen) 검사 : 양 손등을 마주대고 손목을 9도로 약 1분간 굴곡시켰을 때 손목에서 저린감각이 있습니다.

치료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휴식이 최고인데요. 가능하다면 손목보호대를 착용하시고, 움직일때마다 아프실 때에는 부목을 대셔도 좋습니다. 약으로는 NSAIDs, 스테로이드 제제 투여가 있는데, 이는 단기간으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6개월 동안 수근관증후군이 지속된다면 수술을 할 것을 권유드립니다. 수술을 하게 된다면 손목인대를 잘라 손목굴을 확대하거나 신경의 압력을 완화시키는 것이 있는데, 직접 개방해서 하는 수술과 내시경 해리술이 있답니다. 수술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아요.


수술 후 간호

시간마다 손가락 색깔은 정상인지, 모세혈관 충만, 온도감을 측정하여서 혈류가 잘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손과 팔은 24시간 동안 올리고 있으야 하며 손목안정을 위해 부목으로 굴곡을 방지합니다. 통증은 진통제와 얼음찜질을 통해 통증을 조절하고 4~6주간은 무거운 물건을 들어서는 안됩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에 있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산으로 인해 식도가 손상되는 흔하면서도 자주 앓아 속을 썩이는 질환중 하나인데요. 보통 스트레스성으로 잘 생기는 지, 저도 한참 3교대 근무를 하면서 위식도 역류로 고생을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원인으로는

 하부식도 관약근의 부적절한 이완인데요. 유발하기 쉬운 요인으로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 칼슘길항제, 항콜린제, 안정제, 테오필린 등의 약물, 커피, 초콜릿, 박하, 오렌지주스 등이 있습니다. 특히 흡연이 위식도역류질환을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말고는 유문협착, 위 내용물 정체, 위액분비 과다 등으로 위 내용물의 증가가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 복압이 증가할 수 있는 임신, 비만증, 복수, 잦은 기침도 될 수 있고요. 식도열공이 탈장 될 경우에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식도역류의 증상으로는

 가슴앓이라는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인데요. 위식도역류질환의 약 75%가 겪는 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흉골 하부에서 시작하여 양쪽 견갑골 사이, 목, 턱으로 방사가 되는데요. 이럴 때 제산제나 물을 마시게 되는 경우에 완화되는 통증입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 위산이 역류하여 쓴 맛 또는 신맛을 느낄 수 있고, 연하곤란, 연하통이 있을 수 있는데 연하통은 식사 직후나 앉아 있을 떄 발생하며 제산제나 물을 마시면 완화됩니다. 소화불량도 마찬가지로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생길 수 있으며 위자 팽만 되었을 때 불편감을 느끼고 서있거나 걷게 되면 완화될 때도 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위식도 역류가 일어나게 된다면 합병증으로 식도염, 식도 협착, 식도 종양, 만성 기침, 폐렴에 까지 이를 수 있는데요. 진단은 보통 속이 쓰려서 병원에 찾게 된다면 받게 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검사로는 위액 검사, 바륨 연하검사, 식도경, 세포학적 검사가 있으며 24시간 식도 산도 감시법으로 위식도 역류의 확진방법으로 사용됩니다. 정상 pH는 6.5 ~ 7.0이나, 산 역류가 있으면 pH가 4.0 이하로 감소됩니다. 이는 위액이 산성이라 pH가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관약근이 풀어지면서 산이 역류하는 걸 그려봤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 식이관리 및 생활 방식 교정

  • 소량씩 자주 섭취합니다.
  • 음식의 통과를 위해 수분을 섭취하며, 충분히 씹으면서 천천히 먹습니다.
  • 저지방, 고섬유 식이를 섭취합니다.
  •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 양념이 심한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 취침 2~3시간 전음식 섭취를 하지 않습니다.
  • 취침시 머리 부분을 30도, 10~15cm 올린 채로 취침합니다.
  • 식 후 바로 눕는 것은 절때 안되요.
  • 흡연은 식도염을 악화시키므로 가끕적 금연하도록 합니다.
  • 식사 후에 몸을 앞으로 구부리거나, 무리하게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배에 힘을 주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 꽉 조이는 옷은 피하며, 가급적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탄산음료, 빨대로 음료수 마시기 등 가스를 발생시키는 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습니다.
  • 음주는 기본
  • 초콜릿, 페퍼민트, 카페인은 금합니다.

 


 보통 병원에서 주는 제산제, 즉 한 통으로 주는 포만 밥먹고 1포씩 먹어도 하루만에 완화가 되는데요.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해서 바로 약을 중단하기보다는, 처방 받으신 3일치(보통?) 다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어떤 질병이던지 초기에 바로잡지 않으면 만성으로 변할 수 있으니, 자주 위식도역류질환에 걸린다고 생각이 든다면, 체중을 감소하고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을 들여서는 안됩니다. 저는 먹고 눕는게 좋아서 어쩔 수 없이 난 죽어도 누워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오른쪽 보단 왼쪽으로 눕는 걸 추천드릴게요:)

 섭취량과 배설량은 언제 왜 하는걸까요? 오늘은 I/O 섭취량과 배설량에 대해 작성해보려 해요. 특정 환자만이 섭취량과 배설량을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환자에서 시행할 수 있어요. 섭취량의 경우구강으로 섭취된 모든 액체, 비위관,공장루, L-tube를 통해 주입된 수분과 영양액, 비경구적인 수분 섭취와 수혈 및 복막주입액 등이 포함될 수 있어요.

 반면 배설량으로는 체외로 배출되는모든 것을 뜻하는데요. 소변, 설사, 구토, 누공부위 상처, 궤양으로부터의 배액, 위 흡인액, 횽부 튜브나 배액관을 통한 모든 것들이 다 배설량으로 측정된답니다. 만약 심한 발한으로 인해서 땀을 많이 흘렸을 때에도 땀으로 인해 배설량을 측정할 수 있는데요, 불감성 수분 소실량이라고 해서 평소에 흘리는 땀이나 기타의 것들은 자연스럽게 소실된다고 하여 500ml를 더하여 빼는 경우가 많답니다.

 섭취량과 배설량을 측정하는 목적
  • 정맥수액을 주입하는 경우 수분정체 확인을 위하여
  • 유치도뇨관을 갖고 있는 경우 신장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하여
  • 수분제한이 요구되는 경우
  • 투입된 약 중 이뇨제, 뇌압강하제, 강심제 등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 그 외 수분소실 확인, 열량, 수분량과 수액량 그에 따른 배설량을 평가하여 영양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병동에서는 환자가 입원하면 섭취량과 배설량을 적는 방법을 교육합니다. 병원마다 I/O 방법도 용지도 다 다르답니다. 보통 병원에서 수액은 간호사가 직접 측정하게 되고 식사를 얼만큼 먹었는지 밥 한공기를 예시로 300g이라고 하면 반틈먹었다고 이야기하신다면 150g으로 측정할 수 있겠죠?

 소변량은 측정이 가능하기에 병원에 있는 눈금이 있는 소변통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여성환자의 경우에는 변기모양으로 생긴 소변통을 함께 주어 소변을 본 후 눈금이 있는 소변통에 옮겨서 양을 측정합니다. 아니면 눈금이 표시된 여성용 소변통도 있답니다:)

 최근에는 병원마다 전산으로 입력하는 시스템이 있기때문에, 입력은 간단히 할 수 있어요. 보통 매 듀티마다, 총 하루 3번을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때는 수액이 얼만큼 들어갔는지, 많이 안들어갔다면 혹은 많이 들어갔다면 다음번 선생님께 인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배설량의 경우 보통 1000 이상시 노티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아닐 시에는 얼마 이상 차이나면 알려달라고 하시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필수일 듯해요. 특히 배액관을 비울 때나 장루를 비웠을 경우에는 배설량을 꼭 입력해 주셔야 더이상의 혼돈이 생기지 않는답니다.

 


 이렇게 섭취량과 배설량의 목적과 실제 병원에서 어떻게 측정하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보았어요. 생각보다 섭취량과 배설량을 측정하는 방법이 어렵진 않죠? 무엇보다 환자의 협조가 우선시 되는 간호라 생각하시면 될 듯 해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간호학과를 졸업해서 임상에 있지만 신규일 때 정말 힘들잖아요.. 학교에서 뭐 배웠냐, 이렇게 가르쳐줬냐, 너 가르친 교수님이 불쌍하다. 5000가지 소리 다 들으면서 혼자 눈물을 훔쳤던 날들도 많았죠:) 학교에서 분명히 배웠지만 시험에 나오지 않았던,  간호사이면서 모르면 안되는 상식들에 대해 저도 부족한 점을 공부하고자 카테고리를 만들어봤어요.

 

 우리가 병원에서 맞는 수액. 익숙하고 많이 접할 수 있죠? 하지만 이 수액들 어떨 때, 왜 맞는 건지 알고 계신가요?

 입원을 하게 된다고 하면 환자들 대부분이 수액을 달고 계십니다. 어떤 환자들은 수액을 여러개 다는 경우도 있고요, 어떤 분들은 아주 작은 수액 한 개만 달아놓고는 30분 만에 다 때어버리는 경우도 있죠. 병원에서 잠깐만 계셨던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하나하나 설명해드리고 싶어도 다 이해시켜드리고 설명드리기 참 곤란할 때가 많아요.. 신규 간호사분들 중에서도 병동에 계신 분들이라면 다양한 수액들을 보고 왜 적용하는지 또 공부해야겠죠 ?

 이렇듯 병원에서는 뭐든지 case by case라고 하죠:) 그렇다고 해서 수액의 종류를 다 알고 있으란 법은 없어요. 병동이던 특수 파트던 그 부서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액은 따로 있답니다. 기본적인 종류와 효과만 알고 있어도 이해하기 쉬워요.


 

 수액에 대해 알려드리기 전에 수액에는 약어를 사용한답니다. 이를 알고 계신다면 이해하기 더 쉽겠죠?

NA : sodium 나트륨
K : potassium 포타슘
D : dexatrose 포도당
W : water 증류수
S : saline 식염수
N : normal 일반적인
H : hartman & half 하트만 수액 & 절반의

 

 수액을 맞는 이유 여러 가지가 있어요! 

 가장 큰 목적은 신체에 수분과 전해질, 산염기의 균형을 유지하고 영양을 공급해주기 위해서예요. 다른 이유로는 정맥주사는 보다 빠르게 수분, 영양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경로이기도 해요. 약물 중에서는 희석을 해서 줘야 하는 종류도 있죠

  수액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될 수 있어요. 기초수액, 영양수액, 특수수액으로 대부분 맞는 수액은 기초수액에 포함돼요.

 

1. 생리식염 주사액(N/S: Normal saline)

  적응증 - 수분 및 전해질 결핍 시 보급, 주사제의 용액 희석제

 0.45, 0.9%의 의미는 1000 중에서 염화나트륨이 4.5g, 9g이 들어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가장 만만하고 많이 쓰이는 아이라고 볼 수 있죠. 약물을 희석하여 사용할 때도 우리 몸의 체액과 농도가 같은 N/S를 섞어서 주기도 하고, 심한 탈수나 출혈이 있을 경우에도 혈장량을 올리기 위해 N/S를 가장 먼저 투여한답니다.

 응급실에서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미리 정맥을 확보해 놓는데, 특이사항이 없는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N/S를 달고 계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2. 포도당 주사액(DW:Dextrose water)

 적응증 - 탈수증 특히 수분 결핍 시 수분 공급, 저혈당 시 에너지 보급, 주사제의 용액 희석제

 이런 case는 보통 당이 조절 안 되는 당뇨환자들에게 많이 주게 되는데요, 당뇨환자가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금식으로 인해 당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럴 때 수술을 가기 전 마지막 당을 확인했을 때, 평소 당보다 현저히 떨어진 경우(보통 10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증상이 없을 땐 안 할 때도 있어요^^) 달고 가는 모습을 보게 되죠.

 

3. 포도당 생리식염액(DS: Dextrose saline)

 적응증 - 탈수증, 수술 전후 등의 전해질 보급, 에너지 보급

 보통은 설사나 구토를 동반할 경우에 사용될 수 있어요

 

4. 하트만 액(HS: Hartman solution)

 적응증: 순환 혈액량 감소 시 세포외액의 보급 및 보정

 1000ml 중 염화나트륨 6g, 염화칼륨 0.4g, 염화칼슘 0.27g, 젖산 나트륨 3.22g 이 포함돼있어요. 특히나 외과수술을 가기 전 환자에게 많이 사용하는데 대사성 산증을 보정합니다.

 

5. 하트만 디액(HD: Hartman dextrose)

 적응증: 순환 혈액량 감소 시 세포외액의 보급, 보정, 대사성 산증 보정, 에너지 보급

 1000ml 중 포도당 50g, 염화나트륨 6g, 염화칼륨 0.3g, 염화칼슘 0.2g, 락트산 나트륨액 6.2g 이 포함되어있어요. 하트만 용액에 5% 포도당을 더한 것으로 수분 및 전해질 보급과 동시에 에너지 보급 작용을 해요.

 


 이 외에도 플라스마, 1:4 SD, 5% DNK3, 3% NaCL 등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수액이 있는데요 3% NaCL 같은 경우에는 저나트륨혈증의 환자들에게 적용합니다. 농도를 정확하게 일정한 속도로 주입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헤파필터를 사용해서 주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수액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보았는데요, 환자분의 수액이 혈액검사를 통해 바뀌게 된다면 왜? 바뀌는지에 대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답니다:) 저도 이 많은 수액을 다 알지 못하는 수액 공부,, 도움 되셨길 바라요.

 안녕하세요. 요새 날씨 너-무 춥지 않나요? 저는 밖에 나가기만 해도 온몸이 떨리듯이 추운데요. 옷장 저 깊숙이 있는 롱 패딩을 가을인데 벌써부터 꺼냈답니다. 가을이 어디 갔는지,, 이번 연도는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이 추위를 어떻게 이겨낼지~ 이런 추운 날씨에 관련된 저체온증에 대한 이야기 해볼게요!


 우리 몸의 체온은 보통 36~37도로 유지가 된답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추운 날씨에 손과 발이 차가워져도 열을 잰다면 우리는 36~37도 사이로 측정이 됩니다. 또한 화가 나서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혈압이 올라갈만큼 더워지고 소리를 질러도 열을 재보면 36~37도 사이로 나오죠. 이처럼 우리는 열생산과 열 손실에 균형에 의해 일정하게 유지된답니다. 이런 우리의 몸의 다양한 변화를 다시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것이 바로 항상성 입니다.

 하지만 장시간 낮은 온도에 노출되게 되어 열 손실이 지속되면 열생산 반응이 억제되어서 저체온증에 걸리게 됩니다. 

 

저체온증의 원인, 요인으로는

  낮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된다는 것이 바람이 많이 불고 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철 음주자들에게도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얼어붙은 호수에 빠지는 사고로 인해서도 발생이 가능하고, 등산과 스키를 탈 때 또 난방이 불량한 주택에 기거하는 노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답니다.

저체온증에 걸리게 된다면 맥박과 호흡, 혈압이 낮아지고 피부는 파랗게 청색증을 보이게 되며 지속된다면 심부정맥, 의식소실, 통증 자극에 대한 무반응이 일어납니다. 심한 저체온증일 경우에는 사망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대처방법,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능하면 즉시 바람이 없는 따뜻한 장소로 옮겨야 합니다. 젖은 의복이 있다면 벗고 마른 옷이 있다면 갈아 입힌 후 얼굴을 제외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담요로 덮어줍니다. 뜨거운 물병이나 주머니를 수건으로 감싸서 겨드랑이나 서혜부 혹은 복부에 놓아 눕니다. 따뜻한 설탕물이나 꿀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이때 술을 마셔서 더워진다고 민간요법으로 술을 먹여서는 안 됩니다. 근처에 병원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중증 저체온증에 걸린 환자를 후송할 때에는 매우 조심스럽게 이송해야 하는데요. 이유는 아주 미약한 움직임에도 부정맥이 발생해서 심정지까지 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젖은 의복을 제거할 때에도 벗기려고 크게 움직이지 말고 찢어야 합니다. 운반 시에도 급정지나 갑작스러운 출발은 안되며 도로의 장애물을 주의합니다. 만약 심정지 상황까지 왔다면 흉부압박법을 바로 시행해야 하는데 저체온증의 환자일 경우 맥박이 쉽게 촉진되지 않기 때문에 심전도를 관찰하면서 압박을 할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하여야 한답니다.

 저체온증에 걸리게 된다면 신체 말단인 귀, 코, 손, 발이 지속적으로 심한 추위에 노출되게 되고, 동상에 걸릴 확률이 높게 됩니다. 동상에 걸리게 된 부위는 창백하고, 딱딱하게 되면서 감각이 둔해지는데 이럴 때에 적절한 중재가 필요하게 됩니다.

 

동상의 응급처치
  • 차가운 외기로부터 환자를 구조
  • 상처 부위를 덮고 있는 양말, 신발, 장갑 등 모든 것을 부드럽게 제거, 동상 입은 손은 반대쪽 겨드랑이에 껴서 보온을 유지함
  • 가까운 거리에 병원이 있으면 환자를 지체 없이 후송, 병원이 너무 멀 경우 동상 부위를 37.7 ~ 40.5도의 따뜻한 물에 담가 보온시킴(보온하는 동안 물의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
  • 피부가 따뜻해지면 마른 소독 거즈로 덮어 베개로 얹어 둠
동상 처치의 금지
  • 동상 부위의 눈을 문지르지 않는다.
  • 동상 부위를 닦거나 마사지하지 않는다.
  • 보온을 위해 건열이나 방사열을 사용하지 않는다.
  • 물집을 터뜨리지 않는다.
  • 동상 부위에 연고를 바르지 않는다.
  • 너무 단단하게 붕대를 감지 않는다.
  • 다시 얼은 사지는 녹이지 않도록 한다.
  • 동상 부위가 있는 상, 하지는 거칠게 다루지 않는다.
  •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한다.

- 김옥숙 외 공저 [응급 및 재해간호] 수문사(2017) 

 


 이렇게 저체온증과 동상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저체온증은 언제, 어디서 어떤 사고로 일어날지 모르는 응급상황이랍니다. 적당한 음주와 집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서 추운 날씨에 저체온증까지 오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건강에 유의하자고요:)

 오늘은 심페소생술에 대한 저의 지식에 대해 짧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간호사로 일하게 되면 가장 먼저 누구보다 빠르게 환자를 발견하게 될 텐데요. 솔직히 심폐소생술을 매일 밥 먹듯 하는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말고는 병동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기까진 저도 간호사지만 참 드문 일이라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그럴 때일수록 간호사는 더욱 침착하게 당황하지 않고 응급 상황을 누구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해요. 간호대학생 때에는 따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격증인 BLS,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게 되죠.

 심장이 멈추고 난 다음의 골든타임은 단 4분입니다! 그래서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이죠. 만약 병동에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게 된다면,

 OOO 씨, 환자분! 하면서 양 어깨를 두드려 반응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의식을 사정하라는 뜻이 아니라 환자의 반응을 보아야 하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을 때엔, 다른 간호사에게 재빠르게 알리거나, 병동의 경우엔 콜벨을 누르는 방법도 있겠죠? 일단 기차 화통 삶아 먹은 나는 소리부터 칠 거 같아요,, ㅎ 

 10초 이내에 맥박과 호흡의 유무 및 비정상 여부를 동시에 확인

 보통은 목에 있는 경동맥을 확인하고, 맥이 잡히지 않을 경우에는 호흡을 하는지 코에 손을 대면 바로 알 수 있어요!

심정지가 확인되었다면 즉시 가슴압박을 시행합니다!

 이때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로 하는데, 가슴압박 위치는 성인의 경우 유두 사이의 가슴 중앙입니다. 가슴압박을 하면서 숫자를 헤아립니다. 또 코드블루를 방송하겠죠? 그리고 처치실로 환자를 옮겨야 합니다. 응급키트는 병동, 특수부서 모두 갖춰져 있어요! 응급키트에는 호흡을 인위적으로 해주는 앰부와 기도를 연결해야 하는 인튜베이션 튜브, 삽관 튜브, 오랄 와이어 튜브가 있습니다. 성인마다 기도의 크기는 다르기 때문에 사이즈도 여러 종류랍니다. 그리고 구강이나 기도에 분비물이 많을 때 정리를 해줄 석션 카테터와 응급약물들이 있겠죠. 

대한심폐소생협회 가이드 라인(최신)

 보통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처럼 심정지가 자주 일어날 수 있는 부서의 경우에는 간호사마다 역할이 나눠져 있어요! 한 명은 가슴압박을 시행하고, 한명은 심장리듬주기를 확인할 수 있는 EKG를 부착하며, 한명은 의사가 기도를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도와줍니다.

 처음 입사한 신규 간호사인 경우에는 심정지가 일어났을 때 우왕좌왕하고 경직될 수밖에 없는데요. 우선은 뭘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내가 방해가 안되고 저 무리에 온전히 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될 수도 있겠네요. 무섭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모두에게 알리세요. 그리고 가슴압박은 모형으로도 많이 해봤잖아요? 가슴압박하시면 됩니다. 가슴압박을 하고 있으면 알아서 선생님들이 뭘 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한눈에 들어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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