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식도역류질환은 위에 있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산으로 인해 식도가 손상되는 흔하면서도 자주 앓아 속을 썩이는 질환중 하나인데요. 보통 스트레스성으로 잘 생기는 지, 저도 한참 3교대 근무를 하면서 위식도 역류로 고생을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원인으로는
하부식도 관약근의 부적절한 이완인데요. 유발하기 쉬운 요인으로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 칼슘길항제, 항콜린제, 안정제, 테오필린 등의 약물, 커피, 초콜릿, 박하, 오렌지주스 등이 있습니다. 특히 흡연이 위식도역류질환을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말고는 유문협착, 위 내용물 정체, 위액분비 과다 등으로 위 내용물의 증가가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 복압이 증가할 수 있는 임신, 비만증, 복수, 잦은 기침도 될 수 있고요. 식도열공이 탈장 될 경우에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식도역류의 증상으로는
가슴앓이라는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인데요. 위식도역류질환의 약 75%가 겪는 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흉골 하부에서 시작하여 양쪽 견갑골 사이, 목, 턱으로 방사가 되는데요. 이럴 때 제산제나 물을 마시게 되는 경우에 완화되는 통증입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 위산이 역류하여 쓴 맛 또는 신맛을 느낄 수 있고, 연하곤란, 연하통이 있을 수 있는데 연하통은 식사 직후나 앉아 있을 떄 발생하며 제산제나 물을 마시면 완화됩니다. 소화불량도 마찬가지로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생길 수 있으며 위자 팽만 되었을 때 불편감을 느끼고 서있거나 걷게 되면 완화될 때도 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위식도 역류가 일어나게 된다면 합병증으로 식도염, 식도 협착, 식도 종양, 만성 기침, 폐렴에 까지 이를 수 있는데요. 진단은 보통 속이 쓰려서 병원에 찾게 된다면 받게 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검사로는 위액 검사, 바륨 연하검사, 식도경, 세포학적 검사가 있으며 24시간 식도 산도 감시법으로 위식도 역류의 확진방법으로 사용됩니다. 정상 pH는 6.5 ~ 7.0이나, 산 역류가 있으면 pH가 4.0 이하로 감소됩니다. 이는 위액이 산성이라 pH가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위식도 역류질환 식이관리 및 생활 방식 교정
- 소량씩 자주 섭취합니다.
- 음식의 통과를 위해 수분을 섭취하며, 충분히 씹으면서 천천히 먹습니다.
- 저지방, 고섬유 식이를 섭취합니다.
-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 양념이 심한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 취침 2~3시간 전음식 섭취를 하지 않습니다.
- 취침시 머리 부분을 30도, 10~15cm 올린 채로 취침합니다.
- 식 후 바로 눕는 것은 절때 안되요.
- 흡연은 식도염을 악화시키므로 가끕적 금연하도록 합니다.
- 식사 후에 몸을 앞으로 구부리거나, 무리하게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배에 힘을 주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 꽉 조이는 옷은 피하며, 가급적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탄산음료, 빨대로 음료수 마시기 등 가스를 발생시키는 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습니다.
- 음주는 기본
- 초콜릿, 페퍼민트, 카페인은 금합니다.
보통 병원에서 주는 제산제, 즉 한 통으로 주는 포만 밥먹고 1포씩 먹어도 하루만에 완화가 되는데요.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해서 바로 약을 중단하기보다는, 처방 받으신 3일치(보통?) 다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어떤 질병이던지 초기에 바로잡지 않으면 만성으로 변할 수 있으니, 자주 위식도역류질환에 걸린다고 생각이 든다면, 체중을 감소하고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을 들여서는 안됩니다. 저는 먹고 눕는게 좋아서 어쩔 수 없이 난 죽어도 누워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오른쪽 보단 왼쪽으로 눕는 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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