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은 제한구역으로서, 사람간의 이동을 최소화 하여 교차감염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수술실은 외부복장으로는 출입이 불가하고, 지정된 복장으로만 수술실에 입실할 수 있습니다. 보통 수술실에는 환자, 의료인, 간호조무사, 의료기기 관련자가 출입하는데 의료인과 관련 직원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출입대장에 출입목적, 연락처 등 기본 인적사항을 적는 것이 대다수 입니다.

수술실의 구조는 크게 4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 비제한구역(Unrestricted area)
  • 준제한구역(semi-restricted area)
  • 제한구역(Restricted area)
  • 이행구역(transition area)


제한구역은 수술복, 마스크, 수술실 전용 실내화, 모자를 착용하여 들어가는 곳으로 각 방의 수술실과 수술실 방 복도, 손을 씻는 스크럽 지역등이 있습니다. 준제한 구역은 수술복, 모자, 수술실 전용 실내화를 마찬가지로 착용하지만 회복실, 장비창고, 수간호사실, 간호사 휴게실, 통제실 등 제한구역은 수술하는 곳이라면 준제한 구역은 간호사들이 쉬는 장비를 보관하는 정도의 구역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비제한 구역은 일반복장으로 출입이 가능하며 환자의 대기공간, 수술실 내부의 회의실, 식당, 사무실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행구역 또한 수술실 전용 실내화를 신고 사복으로 출입이 가능한 곳으로 보통은 탈의실이 이행구역이 된답니다.



수술실 복장으로는 더 자세한 글을 게시할 예정이지만, 수술실 전용 실내화는 앞이 막힌 실내화만 착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땀, 혈액으로 오염된 복장은 갈아입어야 하며 외부에 외출 시에도 복장은 다녀온 뒤 갈아입는 것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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